(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월 단행한 대규모 조직개편과 관련해 주요 직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고 원활한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업무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동안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조직개편 안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기관의 직원들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특히, 학교현장 지원 중심의 행정체계 모니터링을 실시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향후 조직 운영을 위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와 함께 신설기관장과 시교육청 국·과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참석자들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업무를 공유하고 신설기관의 업무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보도제작국장의 ‘효과적인 언론과의 소통 기법’ 등 다양한 특강도 진행됐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월 조직개편을 실시한 뒤 현장 지원 중심의 행정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신설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 인력 운영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는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육청 조직개편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설기관 조기 안착에 애써주신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행정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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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04 22:32:53     최종수정일 : 2023-06-04 22:32:53